제주도는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바뀌는 자연경관이 계절마다 너무 색달라서 언제 가도 좋다. 가장 최근에 제주도를 간 건 가을이었는데 서늘한 바람과 따듯한 햇살이 정말 기분 좋았다. 제주도 바이크 대여하기 전에 정말 고민이 많았고 걱정도 많았다. 그런데 내 바이크를 가져가자니 갈 길이 멀어도 너무 멀고 돈도 너무 든다ㅠㅠ 간단하게 제주 바이크 대여 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업체들 중에 숙소에서 가깝고 인지도 있어보이는 샵을 골랐다. 업체명은 준바이크. 도착하니 우리 말고도 바이크를 대여해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었다. 오토바이를 탄지는 꽤 되었지만 2종소형을 따고 높은 cc의 바이크는 처음 타보는 거라서.. 난 mt07 일행은 스즈키 투어러를 빌렸다. 스로틀을 돌리자마자 와다닥 나가는게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