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빵을 잘 안 먹는 편인데 빵집에서 한 번 알바를 하고 난 이후 엄청난 빵순이가 되었습니다. 정제탄수화물의 힘이란 대단합니다 껄껄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을 시작으로 제 빵사랑은 계속 되었는데요 여행을 가도 이사를 해도 항상 그 지역의 맛있는 빵집을 방문해 맛을 보는 재미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자기동네에 맛있는 동네빵집이 많이 생겼다는 친구의 말에 행복하게 빵을 먹으러 갔습니다. 성내동 빵지순례 첫번째 빵집. 석내빵집입니다. 성내동은 아파트단지보다는 빌라와 오래된 상가건물이 혼재한 곳이 많습니다. 그런 곳은 주차도 어렵고 걸어다니는 것도 대로변보다 불편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많이 싼 편입니다. 그래서 성내동 안쪽에 잘 찾아보면 숨어있는 맛집들이 많았는데 JYP사옥이 들어온 이후로 임대료가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