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플레이를 뒤로 하고 제주의 해안도로를 대여한 바이크로 달려봅니다. 해안도로만 안내해주는 어플 '앞바르여행'이라고 따로 있는데 내비게이션 어플이 아니고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경유지 설정을 해줘서 해안도로만 따라서 달릴 수 있게 해주는 어플입니다. 대여 바이크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가는 길마다 있는 관광명소를 둘러봅니다. 용천수를 둥그렇게 가둬 둔 청굴물입니다. 청굴물의 용천수는 수온이 일정하게 15도로 유지되며 바닷물이 높아지는 만조 때는 잠겼다가 간조 때는 마르기도 해서 그 중간에 가야지 물이 차 있는 걸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주의 바다는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저희에게 사진을 부탁하신 어머님들을 정성을 다해 찍어드리고 저희도 한 장 부탁드렸습니다. 사진찍기 매우 좋은 스팟..